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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버스노조가 오늘(15일) 파업 예고 시점을 전후해 파업을 철회 또는 유보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버스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울산 버스노조가 가장 늦게 오전 8시를 넘겨 협상을 타결지었는데, 앞서 오전 5시 첫차부터 버스 운행이 중단돼 시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구와 인천, 광주, 전남, 경남, 서울, 부산, 울산 등 8개 지자체 버스노조는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해 파업을 철회했고, 경기와 충북, 충남, 강원, 대전 등 5개 지역 버스노조는 협상시한을 연장하며 파업을 보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