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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19회 세계지식포럼이 둘째 날을 맞았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의 관전포인트 알아보겠습니다.
서영수 기자!
【 기자 】
네. 세계지식포럼이 열리고 있는 서울 장충아레나입니다.
【 앵커멘트 】
오늘도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어떤 강연을 주목해야 하나요?
【 기자 】
잠시 후 오전 8시 30분부터 세계지식포럼 두 번째 날의 첫 강연이 이곳 장충아레나와 신라호텔에서 시작됩니다.
어제는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등 유명 연사들의 강연이 청중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오늘 가장 주목받는 세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키아와 구글이 각각 5G와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하이퍼루프와 블록체인 등의 기술로 우리의 삶을 바꿔놓을 기업들도 미래 사회의 새로운 방향을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스마트 X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세션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국제 정세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시간도 마련되는데요.
북핵 6자회담에 참여했던 크리스토퍼 힐 전 차관보와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 등 북핵문제 전문가들이 각자의 혜안을 제시합니다.
내일까지 모두 250여 명의 연사가 참석해 3,500여 명의 청중들과 함께 '집단지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장충아레나에서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취재 : 문진웅·임채웅·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