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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은 누구에게>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어색하게 웃는 이 사진은 놀랍게도 원숭이가 직접 찍은 '셀카'입니다.
사진작가의 카메라를 빼앗아 수백 장의 사진을 찍은 건데요.
사진은 미 셀카 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했는데, 정작 원숭이에겐 아무 혜택도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이에 한 동물 보호 단체가 수익을 원숭이에게 나눠 줄 것을 요청하는 소송을 냈는데요.
동물은 저작권을 가질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