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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의 압력(뉴스와이드 백운기 앵커)
작성자 강호준 작성일 2019.08.08 15:16
내용 최근 한일관계가 심화되어 혈압이 오르는데 태풍에 이어 삼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외적으로 우리들이 받고있는 모욕과 고통은 고려 창건 전후로부터 천년이 넘게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에서 침략내지 갈등,배신
그리고 성리학이라는 정신적인 편협한 신념 등으로 바보스럽게 세상의 변화에 무감각하면서 우리 자신에 대한 주제파악을 못하며 살아왔다고 평가해야 할 것이다.
끝내는 국가의 지배세력들은 연달아 헛발질을 하면서 오욕의 역사를 기록해 왔지요. 근대 역사를 회고해 보면 19~20C는 당시의 세계지배는 일본 미국 영국 등 해양세력의 국가들이었다.
우리는 늘 약자의 위치에서 망해가는 국가들에 의지해 까막눈이 되어 재조지은을 주장하며 노예의 삶을 강요받으며 살아왔다고 판단된다.
결국 우리 스스로 홀로서기를 못하고 치욕스럽고 비굴한 인적 물적 조공을 바치며 위험스럽고 불안한 평화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다. 아니 우리 국민 스스로가 무지하여 시나브로 잘 길드려져 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편으로는 부정직하고 자격이 안되는 정치권력들이 자기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물나게 사색당파 아니면 외세의 힘을 이용하였고 해방이후에 이르러서는 교묘하게 체육과 남북 분단을 이용하며
곁들여 공갈 협박 등 양념을 처가면서 우리 국민을 속여왔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해방후 남북분단도 외세의 힘이 작용했다고 하지만 우리민족이 분열하지 않고 단결하여 김구선생님이나 여운영 김규식 김원봉 김덕세 김형순 유일한 장준하 선생님 등 그리고 수많은 의병 출신 선배님 등
많은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분들께서 지도자로 선택이 되었다면 분단만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중국과 소련의 사회주의 확산도 방지하면서 6.25전쟁도 없었을 것이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1951.9.전쟁중 개최됨)에서도 독도문제를 확실하게 우리의 국토로 처리했을 것이다.
정말로 통탄스러운 대사건이었으며 한 국가공동체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또한 우리의 체육분야 현실를 보자. 막말로 축구 잘하면 선진강대국 되나? 예로 축구강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가수준이 어떠한가를 보라?
지금 우리는 국민생활체육으로 정책을 전환시켜야 한다. 현재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는 우리의 처지에서 선진국과 같이 연간 수조원의 세금을 사용하며
놀이문화에 온 국민이 정신혼을 빼버리는 이런 정책의 기조가 계속되어야 할까? 수정되어야 한다.
우리는 일본과의 관계에서 껄끄러운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감정에 치우쳐 목소리를 높이지만 내 판단으로는 어림도 없다. 언제나 국제관계는 철저하게 각국의 이해관계에 의하여 움직인다.
뭐 선의니 정의니 하는 것은 2차적인 주제들이다. 16세기말 임진왜란 이후 19세기부터 20세기 중반 약 100년동안 병자호란, 운요호 사건에 이은 조선의 병합, 청일전쟁, 러일전쟁, 중일전쟁, 태평양전쟁,6.25전쟁에 이르기까지
당시 우리의 나약함으로 인한 비참함이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었음은 주지의 사실이 아닌가. 우리는 수없이 경험을 해왔다. 이제 정말 진저리가 난다. 우리도 한번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를 하여 당당하게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아보자.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지금 목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본과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은 아주 명확하다. 해답은 과거나 지금이나 우리가 과학기술 수준이 낮기 때문이다.
자나깨나 우리는 과학기술발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10년 30년 50년 장기간에 걸쳐 집중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진보 보수니 하는 정파의 주의주장을 떠나 추진되어야 한다.
결국 이 해결의 열쇠는 국민이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누구를 지도자로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으니까요. 현재 선진국이라는 국가는 모두가 다 그렇게 국민들이 깨어있어 갖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며 현명한 선택을 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우리는 바로 그 과학기술 발전을 통하여 국방을 강화시키고 산업을 육성시켜야 한다. 심지어 농축산업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강력한 선진복지국가로 나아갈 길이라 생각한다.
우리사회에서는 각 분야마다 과학자들이 우대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현상들을 우리가 이겨 나가려면 이제 국가를 운영하는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지 않을까.
한 예로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보자. 만일 우리가 미국의 F35스텔스 전투기보다 더 뛰어난 전투기를 만들 수만 있다면 또한 사드보다 더 뛰어난 감지능력내지는 요격능력을 가진 방어무기를 만들 수만 있다면
우리의 위상이 어떻게 될까? 이런 발상의 전환은 모든 분야마다 다 해당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가 발전하였다고 하지만 아직도 일부 선진 핵심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소기업은 저부가가치 산업이나 저임금에 단순조립이나
심지어는 아직도 공해발생의 굴뚝산업구조로 형성되어 있지요. 우리 주요 중소기업 소재산업의 수준이 선진국의 7~80%정도라고 공식 발표되고 있어요.
우리가 심기일전을 위하여 숙지해야할 사실중 하나는 과거 일본의 침략 댓가인 경제지원금으로 세워진 포항제철이 당시 일본의 제철산업이 공해배출 퇴출기업으로서 일본의 국익을 위하여 한국에 건립되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과거 허약했던 우리의 현실이 얼마나 다급했었는지 이해를 하면서도 서글퍼집니다. 지금까지도 포항제철 인근에 가보면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는 신일본제철을 능가하는 고부가가치 고급강을 생산하는 제철기업으로의 변신을 기대해 본다.
우리의 미래는 모든 분야에서 고난도의 기술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재편되어야 한다. 모든 산업의 분야마다 핵심역량을 키워야 한다. 물론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것을 극복해야 우리는 선진국 대열에 참여하게 되고
극일은 자동적으로 해결된다. 말만으로는 안된다. 실제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우리가 소기의 목표달성을 위한 인내와 고통이라는 손님을 기꺼이 맞이한다면 그는 우리에게 안정과 평화라는 행복한 선물을 줄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사항을 추가해야 할 것은 외교역량을 키워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역사에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외교전략이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되고 실행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우수한 국방무기를 갖고 있었지만 그들의 부패와 외교전략에서 일본을 따라잡지 못했다. 당시 일본은 영국과 미국 등의 외교관계가 주요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결국 유럽 열강의 예상과는 달리 전쟁에서 일본은 승리를 했다.
만일 우리가 이 진리들을 간과한다면 우리는 강대국들로부터 계속하여 노예의 삶을 강요받을 것이다.
최근 매스컴에 나와서 일본과의 갈등해법을 설명하는 인사들은 많지만 과학기술발전이 우리의 최고 목표라고 주장하는 인사가 없다.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 대부분은 과학자나 역사학자 또는 국방전문학자가 아니라 인문사회학자들이다. 지금과 같이 정당의 인사들로 당파간에 말싸움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우리는 다시금 사색당파로 망한 조선시대로 되돌아갈 것이다. 유념해야 한다.
국가 공동체의 각 분야 지도자들의 수준이 바로 우리 국민의 수준임을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