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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28일자 mbn 뉴스 8에서 김주하 앵커의 멘트에 대한 공개사과를 요구합니다.
작성자 곽승국 작성일 2019.05.28 23:04
내용 열린세상, 열린방송을 지향하기 위한 방송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MBN 채널을 좋아하고 매일경제신문도 구독하고 있는 37세 가장입니다.

바쁜 직장생활을 마치고 집에 와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저녁 7시 30분 MBN 채널 'mbn 뉴스 8'을 시청하는 것이 지친 하루의

낙일 정도 입니다.

물론 어릴적부터 MBC 간판 앵커인 김주하 앵커를 보고 자란 탓에

낮설지 않은 익숙함과 멋진 진행에 열혈 시청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김주하 앵커님의 냉철한 판단을 존경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mbn 뉴스 8에서 김주하 앵커님께서 어느 한 뉴스 초입부분 멘트를

들으며 그동안 한 인간으로 동경해 왔고 앵커로서 흠모해 왔던 저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인영 "한국당, 김영삼 후예냐 전두환 후예냐?" 복귀 촉구 논란 뉴스 초입

멘트에서 전직대통령으로서 예우가 박탈당한 전두환씨를 '전두환 대통령'이라고

지칭하였다는 것은 5.18 유가족들과 광주시민 나아가 군부독재로

피해를 본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었다고 생각되며,

물론 법적으로 대통령 호칭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대한민국 국민들 대다수를

대상으로 한 방송국의 공공성과는 동떨어진 멘트였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대본을 쓴 작가가 되었든 김주하 앵커가 되었든 공개적인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며 열린세상, 열린방송을 지향하는 MBN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 부분은 반드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